우리나라 프로야구는 1982년에 탄생했으며 현재 총 10개의 구단이 정규리그에 참여하고 있다.
KBO 프로야구 구단에는 LG 트윈스(서울), 두산 베어스(서울), KIA 타이거즈(광주), 삼성 라이온즈(대구), 롯데 자이언츠(부산), 한화 이글스(대전), NC 다이노스(창원), 키움 히어로즈(서울), KT 위즈(수원), SSG 랜더스(인천) 이렇게 10개 구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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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투수 종류 알아보기 |
모든 경기는 모르고 보는 것과 알고 보는 것이 확연이 다르다. 따라서 복잡한 야구 규칙과 전문적인 용어와 약어 등을 조금씩 함께 공부면 더 즐겁게 야구를 즐길 수 있다.
야구경기는 수비와 공격팀으로 나뉜다. 오늘은 수비팀에서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투수에 대해 알아본다.
야구 투수 종류 알아보기
◼ 선발투수⚾
선발투수는 말 그대로 경기를 시작할 때부터 던지는 투수로 투수진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들이다. 선발투수가 갖춰야 하는 능력은 5~6회는 충분히 막아낼 수 있는 능력이다.
왜냐하면 선발투수가 승리투수가 되려면 정규경기에서 최소한 5회 이상, 5회에서 종료되었을 경우는 4회 이상을 투구하여 자기 팀이 리드 상태에 있고 그 리드가 경기 최후까지 지속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 퀄리티 스타트(quality start) ;
선발투수가 상대 타선을 6이닝 3자책점(투수가 책임지는 실점) 이하로 막아 내는 것을 '퀄리티 스타트'라고 하며 머리글자를 따서 QS라고도 한다.
퀄리티 스타트에서 퀄리티(quality)는 '일반적으로 좋은(general excellence)'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즉 '보통보다는 잘한' 정도의 의미인 셈이다.
◼ 구원투수⚾
구원투수란 선발투수를 대신해서 경기 중간에 투입된 투수를 말한다.
예를 들어 선발투수가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부상을 입었을 경우, 경기 전력에 위기 상황이 왔을 때, 혹은 리드 상황을 유지하고자 할 때 등 전략적으로 경기를 운용하기 위해 투입되는 투수를 뜻한다.
영어로는 릴리프피처(relief pitcher) 혹은 릴리버(reliever)라고 한다. 구원투수가 투입되어 투구하는 것을 ‘중간계투'라고 한다.
◼ 구원투수의 종류
구원투수의 보직은 여러 종류가 있다.
롱릴리프, 미들맨, 원 포인트 릴리프, 셋업맨, 스윙맨 그리고 클로저로 나뉜다. 차례대로 하나씩 알아보자.
- 롱릴리프(long relief) : 선발투수가 일찍 무너질 때 등판하며 다른 중간계투 투수에 비해 비교적 오래 던지는 투수를 말한다.
선발투수가 조기 강판당했을 때 경기의 주도권을 되찾거나 되찾을 가능성이 보일 때까지 마운드를 지키는 역할을 한다. - 미들맨(middle men) : 득점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았을 때 주로 5~7회 사이에 등판하여 짧은 이닝(2~4이닝)을 던지는 투수를 말한다.
- 원포인트 릴리프(situation pitcher) : 한두 명의 타자만을 상대하기 위해 등판한 구원투수를 말한다. 좌타자가 나올 때 좌투수를 기용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 셋업맨(setup man) : 주로 이기고 있는 경기의 7~8회에 나와 1~2이닝을 책임지고 리드를 지켜낸 뒤 마무리 투수에게 자리를 넘기는 투수다.
- 스윙맨(swing man) : 구원투수이면서도 선발투수로도 나서는 투수를 말한다.
- 클로저(closer) : 구원투수 중 가장 비중이 크며 한국말로 마무리 투수라고 한다.
원칙적으로 팀이 리드한 상황에서 9회에 마운드에 올라오며 아주 위력적인 투구로 팀의 승리를 지켜야 한다.
따라서 타자의 약점과 습관을 확실히 파악해야 하고 배짱도 두둑해야 한다. 또한 팀의 승리를 지킬 수 있는 확실한 결정구가 있어야 한다.
*참고문헌 : '허구연이 알려주는 여성을 위한 친절한 야구 교과서' 참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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