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긋불긋한 단풍의 절정인 계절이다. 탁 트인 하늘과 선선한 날씨가 특징인 가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을 테다. 그 때문인지 유독 가을은 짧게 느껴진다. 오늘은 지금 가장 아름다운 가을꽃 종류와 꽃말을 알아보려 한다. 꽃의 의미를 자세히 알고 보면 꽃 구경이 더욱 즐거워질테다.
가을꽃 종류와 꽃말 특징 알아보기
메리골드 금잔화
◾ 꽃말 :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 특징 : 메리골드는 금색 술잔을 닮아 금장화로도 불리는 국화과의 한 해 살이 풀이다. 꽃잎에는 노화 방지와 염증 완화에 좋은 폴리페놀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차로도 즐기는 꽃이다. 낮에 피었다가 밤에 오므라드는 특징이 있다.
용담초
◾ 꽃말 : 슬퍼하는 당신을 사랑해
◾ 특징 : 용담초는 마디마디마다 풍성한 꽃이 맺혀 바람에 쉽게 쓰러지지만 쓰러진 잎과 잎 사이에 다시 꽃이 피는 낭만적인 9월의 탄생어이다.
용담의 뿌리는 간의 약재로 사용되기도 하며 그 맛이 용의 쓸개처럼 씨다 하여 용담으로 불렀다고 한다. 맛은 쓰지만 차로 우려 마시면 간을 보호하는데 효과가 있다.
해바라기
◾ 꽃말 : 일편 단심, 숭배, 기다림
◾ 특징 :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꽃 중 하나인 해바라기는 여러 가지 이름을 갖고 있다. 향일화, 삼자연, 조일화라고도 불리고 영어로는 선플라워이다. 말 그대로 태양의 꽃 황금 꽃으로도 불린다.
해바라기는 잘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꽃으로 겸손하고 그릇이 큰 사람을 칭할 때 해바라기 같은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해바라기를 집에 두면 행운과 복을 불러온다는 이야기가 있어 액자나 그림을 활용한 인테리어도 사랑받는 꽃이다.
코스모스
◾ 꽃말 : 아름다움, 기쁨
◾ 특징 : 코스모스는 꽃대에 따라 꽃의 색이 달라지는 식물이다. 꽃대가 갈색을 띠면 분홍색 꽃을 피우고 녹색을 띠면 흰 꽃을 피워 어떤 꽃이 필지 미리 짐작을 할 수 있는 재미있는 꽃이다.
코스모스는 신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려고 가장 먼저 만든 꽃이라는 전설을 갖고 있다. 가을 바람에 하늘하늘 거리는 모습이 수줍은 소녀의 모습과 비유되며 소녀의 순정이라는 꽃말을 갖게 되었다.
코스모스 역시 약초로 쓰이고 있다. 꽃을 잘 말려 환구에 바르기도 하고 차로 마시기도 하며 칼슘이 풍부해 관절염이나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꽃무릇 꽃 상사화
◾ 꽃말 :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 특징 : 상사화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이 꽃은 수선화과의 꽃무릇 꽃으로 군락을 이루며 아름답게 피는 특징이 있다.
가을에 아주 잠시 피었다 지는 꽃이기 때문에 개화 시기를 맞춰 가을에 꼭 구경해야 할 꽃 중에 하나이다.
꽃무릇 꽃은 꽃이 진 후 잎이 피기 때문에 꽃과 잎이 함께 할 수 없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슬픈 추억 애절한 사랑이라는 슬픈 꽃말을 갖고 있다.
꽃무릇 꽃은 꽃이 먼저 피고 진 후에 잎이 피어나고 상사화는 잎이 피고 진 뒤 꽃이 피어나는 차이점이 있다.
꽃무릇 꽃은 주로 사찰 주변에 많이 심어져 있는데 그 이유는 불교의 신앙 내용을 그린 그림인 탱화나 불전을 장식하는 단청의 주재료로 사용되었기 때문이다. 신비로운 색감과 형태 그리고 슬픈 꽃말 덕분에 그림에도 자주 등장하는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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