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언제라도 융통이 가능한 여유자금을 맡겨놓는데에는 대다수가 1금융권의 일반 입출금통장을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류의 통장은 대부분이 자유로운 입출금이 보장되는 대신에 장기간 이자가 거의 제로에 불과했고 따라서 제대로 된 금리 이자로 수익을 보려면 정기예금, 적금 등으로 돈을 묶어야만 제대로 된 이율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2010년대 중후반부터 토스, 카카오뱅크와 같이 금리를 더 높게 주는 인터넷 은행이 생기고나서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파킹통장이라는 정확한 정의나 분류가 있는것은 아니나, 기본적으로 금리를 상대적으로 높게 주면서도 상시 입출금이 가능한 통장을 말한다.
파킹통장 케이뱅크 플러스박스
1년여 전까지만 해도 토스가 2%의 이자를 주면서 파킹통장의 대세로 자리잡았으나, 현재는 금리가 계속 오르면서 그보다 금리를 더 주는 곳들이 많아졌다. 2022년부터는 금리가 오르면서 파킹통장 금리도 전체적으로 높아졌고 관심도도 많아졌다. 3% 넘는 곳도 보인다.
나 또한 파킹통장으로 토스를 사용했지만 최근 케이뱅크로 바꿨다. 토스뱅크 통장 금리는 5천만원 이하는 연 2.3%, 5천만원 넘는 금액부터는 연 4%다. 케이뱅크 플러스박스는 토스처럼 매일 이자받는 파킹통장이다. 금리는 연 3%인데 최대 3억원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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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파킹통장 플러스박스 |
5천만원 넘는 돈이 내 입출금통장에 들어 있을리 없으니 연 3% 금리를 주는 케이뱅크로 옮겼다.
용어도 참 쉽다. 급할 때 쓸 여윳돈 ㅋㅋㅋ 우측 더하기 버튼을 눌러서 입출금통장에 있는 돈을 가져오면 된다.
내 여유자금에 매일 이자를 더해주니 좋다. 한달에 한 번 받는 것보다 매일 이자 받는 재미가 쏠쏠~집에 있는 저금통도 털어서 요 플러스박스에 넣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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